배우 정우성이 오는 1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뉴스1에 따르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정우성이 UN 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정우성의 '뉴스룸' 출연은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정우성은 지난 2016년 1월 출연 당시 손석희 앵커에게 20여 년간의 배우 활동과 연기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당시 정우성의 출연 소식보다 더 화제가 된 건 JTBC 직원들의 열정이었다. '뉴스룸' 생방송이 끝난 직후, 다른 방송을 촬영 중이던 직원들은 대형 모니터에 "나는 방송 중이에요. 가지 마요. 정우성 나도 기다려줘요"라는 문구를 띄워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jtbc 뉴스룸 직원들을 안달나게 한 정우성
글자 하나 하나에 간절함이 느껴짐
사랑해요 정우성
나도 기다려줘요 pic.twitter.com/sVmSBd02XO
— 정우성 기록 (@ofbyforjws) February 8,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