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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김이브·윰댕 사이 갈등 논란에 대도서관이 한 말(영상)

ⓒbuzzbean11/YouTube

BJ 김이브와 윰댕 사이의 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윰댕의 남편 대도서관이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9일 대도서관은 유튜브 라이브로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도중 한 시청자는 대도서관에 "윰댕이 지금 우느냐"고 물었다.

대도서관은 "일도 일이니까 그런 거는 서로 노터치하는 게 맞는 것"이라며 "제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제가 윰댕님이랑 몇 년 살면서 느낀 건 '이 사람은 정말 착한 사람이다'라는 점이다. 누가 좀 더 잘 나간다고 해서 그 사람을 질투하거나 뒷담화를 하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또 "오히려 그런 사람을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며 "윰댕님이 화가 났고 울었다고 하는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다. 한 번이라도 윰댕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나는 몰랐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있었나보다. 그런 사람들은 집어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줘야 되겠구나 싶다"라며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쇠고랑 채우고 벌금 내고 이런 게 아니라 얼굴을 보고 싶다. 얼굴 보고 한 마디 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대도서관은 방송을 이어갔다. 그러나 한 시간여쯤 후, 또 다른 시청자가 윰댕을 언급했다. 이에 대도서관은 "윰댕님 일은 윰댕님이 알아서 하실 테니까 신경 끄시고 그만 말하라"며 "윰댕님을 걱정해서 하는 얘긴가? 내가 볼 땐 아닌 것 같은데. 그만하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의 발언은 하단 영상 52분, 1시간 45분에서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윰댕과 김이브 간의 갈등이 불거졌다. 윰댕과 또 다른 BJ 꽃빈이 최근 합동 채널 '윰꽃'을 만든 것에 대해, 팬들은 김이브가 왜 빠졌느냐고 물었고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윰댕과 김이브 간의 갈등이 표출됐다는 내용이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사건 이후 윰댕의 구독자 수는 1만명 이상 늘어났으나, 김이브는 3천9백명 이상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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