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남부에 큰 눈이 내렸다. 따뜻한 기후가 특징인 남부. 조지아주에서 버지니아주까지 모두 설국으로 변했다.
오랜만에 눈을 보게 된 사람들도 흥분했지만,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동물원의 동물들도 신났다.
특히 메이지앙이라는 판다는 눈이 너무 좋아서 뒹굴고 또 뒹군다.
????❤️❄️ #MeiXiang’s on a roll! She had fun playing in the snow this morning. Read more about our animals in the snow https://t.co/zE8uguDSA5#PandaStorypic.twitter.com/ozqFSMD8fB
— National Zoo (@NationalZoo) December 9, 2017
캡션: 메이지앙이 신나게 뒹굴고 있다. 아침 내내 눈놀이에 바빴다.
눈놀이하는 판다만 귀여운 게 아니다.
아사라는 레드판다도 눈이 쌓인 놀이터가 재미있는 모양이다.
More Pandas in the snow! Keepers caught this view of red panda Asa climbing in the ❄️ this morning. (Yup, that’s ???? #BeiBei in the neighboring yard.) #PandaStorypic.twitter.com/D45NrVb1IF
— National Zoo (@NationalZoo) December 10, 2017
판다의 원래 서식지인 중국 중부지방은 산이 많은 시원한 곳이다.
더운 미국 남부에 사는 메이지앙에게 눈이 반가운 손님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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