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속편은 화산 폭발을 앞두고 위험에 처한 공룡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1편에서의 사건으로 '이슬라 누블라' 섬에 방치된 공룡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자 오웬 그래디(크리스 프랫 분)와 클레어 디어링(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은 공룡 구출 작전에 나선다.

모두가 공룡 구출에 동의하는 건 아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제프 골드블룸이 연기했던 이안 말콤 박사는 청문회에서 공룡을 보호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공룡은 우리 이전에 존재했다. 자칫하면 우리 이후도 존재할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예고편에는 그래디가 공룡 '블루'와 재회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 감동적인 순간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2018년 6월 6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