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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니커즈' 사전예약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 김성환
  • 입력 2017.12.07 08:45
  • 수정 2017.12.07 09:12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된 굿즈인 '평창 롱패딩'은 '번호표 대기'까지 만들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평창 롱패딩에 이어 이번에는 '평창 스니커즈'가 출시될 예정인데, 그 조짐이 심상치 않다.

연합뉴스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지난 1∼6일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예약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예약 물량은 전체 초도 물량 5만켤레의 60%에 해당하는 3만켤레다.

'평창 스니커즈'는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에 이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되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 단위로 출시된다.

신발 뒤축에는 평창 롱패딩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가 새겨진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스니커즈의 가장 큰 경쟁력이 평창 롱패딩과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평창 스니커즈의 가격은 1켤레에 5만원이다.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와 비교해보면 50∼70%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평창 롱패딩에서 발생한 물량 부족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전예약을 7일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으로는 1인당 2켤레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 자격으로 평창 롱패딩과 평창 스니커즈의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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