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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페니스를 그린 미 해군 조종사가 해임을 면했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각), EA-18G 그라울러를 탄 미 해군 조종사가 하늘에 페니스를 그려 미국 워싱턴주 위드비 아일랜드가 한바탕 뒤집어졌다. 4주 전 부적절한 행동으로 적발됐던 조종사들의 근황이 최근 공개됐다.

익명의 두 조종사는 결국 해임을 면했다. 워싱턴 이그재미너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2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처벌 수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 해군 대변인인 론 플랜더스 중령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에 "조종사들은 자신들이 한 일을 인정하고 굉장히 미안해했다. 이들은 청문회에서 실수를 깊이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일이 해군의 명성에 먹칠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라며 이들을 해임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미 해군 당국은 앞서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해군 측은 지난달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으며, 훈련의 가치가 전혀 없는 행동이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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