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가 아들의 숙제를 트위터에 공유했다. 아들 선생님이 낸 숙제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부탁하는 편지 쓰기였다.
사라 맥캐먼에 의하면 그녀의 아들은 "산타 회의론자"다. 6살짜리 꼬마는 하기 싫은 숙제를 다음과 같이 마쳤다.
My 6yo Santa skeptic was told to write a letter to Santa at school. So he did... pic.twitter.com/XUFGMnXDFT
— Sarah McCammon NPR (@sarahmccammon) December 3, 2017
편지 내용:
산타 할아버지께,
산타 할아버지, 제가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단지 학교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전 할아버지의 나쁜 아이 명단과 착한 아이 명단 모두 텅 비어있다는 걸 압니다. 할아버지의 삶이 텅 비어 있듯 말이죠. 할아버지는 제가 겪고 있는 문제를 모를 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Love,
제 이름은 가르쳐 드리지 않겠습니다.
맥캐먼은 아들이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에 그림도 추가했다며 크리스마스 화환과 해골 그림을 거론했다.
그런데 이 냉소적인 6살짜리에게 닥친 문제가 대체 무엇일까?
궁금해하는 이들을 위해 맥캐먼이 트윗을 하나 덧붙였다.
PS - the "troubles" in his life? His brother. Don't call child services. ????
— Sarah McCammon NPR (@sarahmccammon) December 3, 2017
캡션: PS - 아들이 말하는 '문제'는 자기 동생이다. 아동보호서비스에 고발하지 마시길.
천적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popsug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