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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물보호기관의 크리스마스 광고는 당신을 울게 할 것이다

  • 김태성
  • 입력 2017.12.05 12:25
  • 수정 2017.12.05 12:28

장난감 강아지를 선물 받은 꼬마는 강아지에게 우디(Woody)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런데 강아지를 잘 가지고 놀던 꼬마가 물에 흠뻑 젖은 우디를 공원에 두고 사라진다. 그런 우디를 누군가가 주워서 쓰레기 더미에 버린다.

다행히도 영국 동물 보호 기관인 RSPCA 직원이 우디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긴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디는 함께 평생 살 가정에 입양된다. 그리고 동영상 마지막 장면엔 멋진 반전이 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RSPCA 광고가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캡션: 최고의 음악... 동영상도 멋지다. 목표했던 결과를 달성하길 빈다.

캡션: 보지 말 걸 그랬다. 지금 울고 있다. 정말로 훌륭한 광고다.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캡션: 엄마가 울고 계신다. 오늘 밤엔 뽀뽀를 여러 번 해주실 듯.

이번 동영상은 RSPCA의 '크리스마스에 친절과 배려심'이란 캠페인의 일부다. "명절 동안 학대나 무시를 당하는 수천수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돕기 위한" 행사다.

RSPCA는 동영상 설명란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

"우디는 RSPCA가 보호하는 모든 동물을 상징한다. 독특한 반려동물이나 말처럼 큰 동물, 또 개, 고양이, 토끼 같은 작은 동물까지 모든 동물을 말이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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