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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가 ‘스타트렉'을 연출할지도 모른다

  • 강병진
  • 입력 2017.12.05 07:28
  • 수정 2017.12.05 07:29

영화 마니아들이 즐길 법한 농담 같은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스타트렉’을 연출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황당하게 들리지만, 농담이 아니다.

12월 4일, ‘데드라인’은 쿠엔틴 타란티노가 파라마운트에서 제작하는 ‘스타트렉’ 시리즈를 위한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를 프로듀서인 JJ에이브럼스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JJ 에이브럼스는 이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작가들을 소집했다는 것이다. 또한 ‘데드라인’은 경우에 따라 새로운 ‘스타트렉’을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지금까지 자신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만 연출해왔다.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연출한 경력을 굳이 찾아보자면, 드라마 ’CSI’와 ‘ER’의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이력 정도다.

현재 쿠엔틴 타란티노는 1969년대 L.A를 배경으로 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이 영화는 오는 2019년 8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만약 쿠엔틴 타란티노가 ‘스타트렉’을 연출한다면, 그의 10번째 장편영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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