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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가 케빈 스페이시 없이 마지막 시즌을 제작한다

지난 11월, 배우 케빈 스페이시의 성추행 전력 등이 불거지면서 ‘하우스 오브 카드’의 미래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프랭크 언더우드를 연기해온 케빈 스페이시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이 많아진 탔이다.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와 케빈 스페이시의 관계를 끊어버릴 것이라고 하면서도 “제작사인 미디어 라이츠 캐피탈 스튜디오(제작사)와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케빈 스페이시 없이 ‘하우스 오브 카드’를 만들겠다는 이야기였다. 프로듀서들은 ‘하우스 오브 카드’의 스핀오프를 제작할 가능성도 염두했다.

그리고 12월 4일, 넷플릭스가 ‘하우스 오브 카드’의 방향을 결정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최고 컨텐츠 책임자인 테드 사란도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 6시즌의 8개 에피소드를 제작할 것”이며 촬영은 2018년 초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6시즌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은 바로 클레어 언더우드다. 로빈 라이트가 연기해온 프랭크 언더우드의 아내다.

프랭크 언더우드에서 클레어 언더우드로 이어지는 바톤 터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관건일 듯 보인다. 지난 11월 3일, ‘버라이어티’는 제작진이 프랭크 언더우드를 죽이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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