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상현실 영상이 너무나 무서웠던 엄마는 강아지를 끌어안았다

  • 김태우
  • 입력 2017.12.04 12:57
  • 수정 2017.12.04 13:00

최신 기술이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 가상현실은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다. 유튜버 타일러 뮬러의 모친 역시 그랬다.

뮬러의 엄마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끼고 영상을 감상했다. 그러다 무서운 장면이 나왔는지 "끔찍해!"라고 외쳤고, 옆에 있던 강아지를 끌어안았다. 그 후에도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강아지를 쓰다듬거나 더 세게 안았다. 문제는 방향이었다. 헤드셋 때문에 앞을 볼 수 없었던 엄마는 강아지의 얼굴 대신 엉덩이를 끌어안았고, 손가락으로 더듬기도 했다.

강아지는 당황한 듯 고개를 이리저리 돌렸다.

영상을 찍던 딸은 이 상황이 너무 웃겼던 나머지 폭소하다 결국 사실을 밝혔다. 강아지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마 역시 웃을 수밖에 없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동물 #과학 #가상현실 #강아지 #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