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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동안 매주 딸의 모습을 촬영한 아빠가 만든 생일선물

  • 강병진
  • 입력 2017.12.04 10:09
  • 수정 2017.12.04 10:10

네덜란드의 영화제작자이자, 아티스트인 프랜스 호프미스터는 18년 전부터 딸의 18번째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딸이 태어났을 때부터 매주 딸의 모습을 촬영했는데, 무려 18년간 지속한 것이다. 그리고 딸의 18번째 생일을 위해 프랜스는 그동안 찍은 영상을 타임랩스 비디오로 제작했다.

프랜스는 딸의 모습을 거의 같은 환경에서 촬영했다. 아이의 뒷 배경에는 거의 같은 색깔의 천이 보인다. 아마도 처음에는 아기가 누운 상태에서 촬영했을 것이다. 이후 아이는 성장하면서 더 다양한 표정을 갖게 된다. 여러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보기도 한다. 치아교정을 하기도 했다. 6분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한 인간에게 흐른 시간과 성장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영상이다.

H/T bored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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