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 광고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일 허프포스트코리아와 한 통화에서 "광고가 논란이 있어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초 서울시는 이 광고를 오는 18일부터 약 한달 간 타임스퀘어 광장과 소호 등 미국 뉴욕 전역에 서울시를 소개하는 용도로 사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여체의 성적 소비라는 비판이 일었다.
왼쪽 하단에 쓰인 '서울에서 잊을 수 없는 체험을(Unforgettable Experience in Seoul)'문구도 논란을 키웠다. 정모씨는 '내일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서울에 와서 한복 입은 여성과 잊을 수 없는 체험을 하라는, 성매매 권유처럼 들린다"며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