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나왔다.
2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는 '2018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잔니 안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비롯해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를 비롯해 세계 축구계의 저명인사들이 집결했다.
조 추첨은 한 포트당 8개팀으로, 4개의 포트에서 진행됐다. 한국은 F조에 추첨,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래는 이날 조추첨 결과이다.
A조 -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B조 -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 -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D조 -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E조 -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G조 -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
H조 -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한편 개막전은 개최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오는 2018년 6월 14일(현지시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