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하면 사실 이런 '아담한' 집이 머리에 떠오르는 게 마땅하다. 그런데 영국 왕자와 부인이 새 삶을 시작할 곳으론 왠지 좀 작은 느낌이다.
하지만 해리 왕자(33)와 메건 마크리(36)가 신혼을 보낼 집의 위치만은 최고다. 영국왕실을 대표하는 켄싱턴궁 내에 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Mirror에 의하면 노팅엄 코티지(Nottingham Cottage)라고 불리는 이 집은 해리 왕자가 2013년부터 홀로 사용해 왔다.
새 커플의 신혼집은 거실과 침실 2개, 화장실, 주방이 있으며 크기는 약 120㎡다.
포춘에 의하면 해리의 형 윌리엄 왕자도 이 집을 한때 사용했다. 2년 반 동안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과 이곳에서 동거하다가 결혼 후 켄싱턴궁전으로 옮겼다.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크리의 결혼은 2018년 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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