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5일(현지시각) 갤럭시가 아닌 아이폰이 주인공인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갤럭시는 단 몇 초밖에 등장하지 않지만, 아이폰의 단점을 모두 짚으며 갤럭시의 장점을 부각한 광고였다.

이번에는 모토로라가 나섰다. 모토로라는 지난 22일 갤럭시를 주인공으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한 남성이 갤럭시노트8로 동영상을 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남성의 여자친구는 갤럭시노트8을 업신여기는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자신의 모토로라 스마트폰을 꺼내 든다. 그러더니 빔프로젝터 기능이 내장된 케이스를 끼고는 남자친구가 보던 영상을 벽에 띄운다. 이 남성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는 듯 미소를 짓는다.

광고는 'Upgrade to Galaxy'(갤럭시로 업그레이드하라)라는 갤럭시 광고 카피를 패러디 한 'Up-upgrade to Motorola'(모토로라로 업-업그레이드하라)라는 문구로 끝난다.

이 광고를 전체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한편, 광고에서 소개된 제품은 '모토 Z'로, 북미에서 4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