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 핀란드 대표로 출연했던 페트리 칼리올라의 친구들이 한국 여행에 나섰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빌레, 사미, 빌푸의 한국 여행 이튿날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을 가장 놀라게 한 건 '미용실'이었다. 이들은 각자 다른 스타일을 요청했고 미용사의 섬세한 손기술에 놀란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컬러 왁스로 손질을 마친 사미는 "5점 만점에 6점"이라며 감탄했다.
페트리는 세 친구가 놀란 건 '가격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핀란드 시골에 사는 빌레는 미용실 가격이 너무 비싸 10년 넘게 머리를 직접 잘라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페트리는 "핀란드에서는 미용실 가격이 비싸다. 남성 커트가 4만 원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