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지가 한 관객을 위해 콘서트를 잠시 중단했다.
그는 지난 19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콘서트를 잠시 중단하고 한 9세 소녀에게 격려 섞인 조언을 했다.
제이지는 이날 "지금의 미국은 인종차별보다 성차별이 심한 상태다. 하지만 너라면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될 수도 있어. 이걸 꼭 믿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조언을 담은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됐다.
JAY-Z's spontaneous conversation with a 9 year old girl:
"At this very moment America is way more sexist than they are racist, but you young lady, you got the potential to be the next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you believe that." ❤
????: @naptural_maepic.twitter.com/YxLUWdCNSV
— JAY-Z Daily (@JAY_Z_Daily) November 20, 2017
제이지는 지난주 내슈빌 콘서트에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더 테네시안'에 따르면 그는 당시 콘서트에서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 너무 많다. 하지만 한 가지만 확실히 말해두고 싶다. 사랑은 혐오를 이긴다."라고 말했다.
제이지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전에 트럼프와 그의 정책을 비난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Jay-Z Stops Concert To Give Empowering Message To 9-Year-Old Gir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