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화 '1987' 속 87학번 대학생 김태리의 모습(사진3)

  • 박수진
  • 입력 2017.11.21 05:24
  • 수정 2017.11.21 05:27

장준환 감독의 새 영화 '1987'에 출연하는 김태리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1987년 1월 고(故)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에서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다룬 영화로, 김태리는 교도관인 외삼촌 유해진의 모습과 학교 선배, 동기들의 시위를 보며 갈등하는 대학 신입생 역할을 연기했다.

김태리는 영화사를 통해 "연희가 그 시대 가장 보통의 사람을 대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끌렸다"며 "'1987'이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는 이렇게 싸울 수 있고 함께 힘을 합칠 수 있고 부딪혀서 이길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라는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개봉 소감을 밝혔다.

김태리 외에도 김윤석, 하정우, 박희순, 이희준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 역으로, 여진구가 박종철 열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영화는 12월 중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엔터테인먼트 #박종철 #장준환 #김태리 #영화 1987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