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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한국1호점이 다음달 서울 가로수길에 문을 연다

  • 김성환
  • 입력 2017.11.20 12:47
  • 수정 2017.11.20 12:50
The Apple logo hangs from the front of the new Apple Store Williamsburg in Brooklyn, New York, U.S., July 28, 2016.  REUTERS/Andrew Kelly
The Apple logo hangs from the front of the new Apple Store Williamsburg in Brooklyn, New York, U.S., July 28, 2016. REUTERS/Andrew Kelly ⓒAndrew Kelly / Reuters

'애플스토어' 1호점이 다음달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20일 이통통신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12월 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애플스토어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애플이 애플스토어 안에서 단말기 개통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 SKT와 KT, 그리고 LG유플러스에 대리점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한국의 이동통신 3사가 애플스토어에 대리점 코드를 제공하게 되면, 삼성 디지털프라자, LG 베스트샵에서와 마찬가지로 단말기 개통도 할 수 있다.

앞서 지난 9월 Cnet korea의 보도를 보면, 애플스토어 매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4-18번지에서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 게시한 건축허가표지판 내용을 보면, 애플스토어는 지상2층, 지하2층 규모로 건축면적 505.64㎡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11월30일까지 공사를 끝마칠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지난 5월 60% 이상 진행된 공사현장을 찾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매장 내부에 18개의 대형 테이블이 배치돼 있으며, 입구에는 원형 진열대 4개가 설치돼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The Gear는 한국에 여는 애플스토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에 처음 문을 연 '2세대 애플 스토어' 형태가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The Gear는 "체험 중심의 1세대와 달리 2세대 애플 스토어는 주변 환경과 사람 간의 교감을 우선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2층 높이의 전면 유리막이 온도, 날씨에 의해 자동 개폐되고 애플 직원들이 대기하며 고객의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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