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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록의 전설 AC/DC 기타리스트 맬컴 영, 64세로 사망

'하드록의 전설' AC/DC의 기타리스트 맬컴 영이 64세로 사망했다.

AC/DC는 18일(현지 시각)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였던 맬컴 영이 여러 해 치매를 앓아오던 중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두었다”며 고인의 죽음을 알렸다. 정확한 사망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맬컴은 1963년 가족과 함께 호주 시드니로 건너갔으며, 동생 앵거스와 함께 1973년 AC/DC를 결성했다.맬컴은 리듬 기타를, 앵거스는 리드 기타를 맡았다.

AC/DC는 40여년에 걸쳐서 강렬한 하드록과 서정적인 곡, 블루스 풍의 곡들을 섭렵하며 2억장 이상의 앨범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백 인 블랙(Back in Black)’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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