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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티 페리가 중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11.18 07:18
  • 수정 2017.11.18 07:19

가수 케이티 페리가 중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페리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이 결정은 페리가 지난 2015년 대만 공연에서 입은 의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해바라기가 그려진 반짝이 드레스를 입은 바 있다.

페리의 의상은 반 중국 성향의 '해바라기 운동'과 관련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중국 내에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

한편, 모델 지지 하디드 역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출연을 취소한 바 있다. 하디드는 지난해 9월 부처 모양 쿠키를 들고 눈을 옆으로 찢는 시늉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허프포스트AU의 'Katy Perry Denied China Visa For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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