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록키' 실베스터 스탤론이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11.17 13:00
  • 수정 2017.11.17 13:01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30여 년 전 10대 여성 팬을 성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 '록키' 시리즈로 유명한 스탤론은 지난 1986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당시 경호원과 함께 16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이 여성은 당시 스탤론이 구강성교를 강요했으며, 경호원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경찰에 밝혔다.

논란이 거세지자 스탤론의 대변인은 TMZ에 "말도 안 된다. 명백한 거짓말이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서 "오늘까지 스탤론을 포함해 그 누구도 이 이야기를 알지도 못했다. 스탤론은 이 의혹과 관련해 경찰 당국이나 그 누구에게도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스탤론의 성폭행 혐의는 이전에도 불거진 바 있다. 지난 2001년, 한 여성은 스탤론이 헬스장에서 자신을 벽으로 몰아붙인 뒤 옷을 찢었다고 주장했다. 2013년에는 스탤론이 자신에게 오랜 시간 학대당했다고 주장한 이복 여동생에게 '입막음 용'으로 거액을 줬다는 보도가 나왔다.

 

허프포스트US의 'Sylvester Stallone Denies Sexually Assaulting 16-Year-Old Fan In The ‘80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여성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성폭행 #혐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