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UFC 선수를 부메랑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게 된 UFC 파이터가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어제 벌어진 일이다.
이번 사건은 전 UFC 헤비웨이트 챔피언인 파브리시우 베우둠(40)과 상대방 파이터인 콜비 코빙턴(29) 사이의 말다툼으로 시작했다. 화가 잔뜩 난 베우둠이 손에 들고 있던 비닐봉지를 콜비에게 던진다. 비닐봉지가 콜비 목에 맞는 순간, 그 안에 있던 부메랑이 공중으로 뜬다.
그 장면이 아래에서처럼 여러 각도로 잡혔다.
A man has been charged with assault, accused of striking another man with a boomerang during a fight outside Sydney's Hilton Hotel. #7Newspic.twitter.com/X7bWcR5awq
— 7 News Brisbane (@7NewsBrisbane) November 16, 2017
캡션: 시드니 힐튼호텔 밖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부메랑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FabricioWerdum attacks @ColbyCovMMA with a boomerang outside the hotel for UFC Sydney! ???? pic.twitter.com/MCadJmCaXu
— Dan Hangman Hooker (@danthehangman) November 16, 2017
캡션: 베우둠이 콜비를 시드니 호텔 밖에서 부메랑으로 공격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40살 베우둠에게 일반 폭력 혐의에 내려지는 '법원 출두' 명령을 내렸다.
UFC fighters involved in assault with 'boomerang' at Sydney hotel #7Newshttps://t.co/ZnNEgIMGsppic.twitter.com/pjhB7kmVan
— 7News Yahoo7 (@Y7News) November 16, 2017
캡션: 시드니 호텔에서 있었던 폭행 사건에 연루된 UFC 파이터들.
베우둠은 12월 13일에 다우닝센터 법원에 서야 한다.
두 파이터 모두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AU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