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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발표한 '포항 지진' 인명피해

  • 김현유
  • 입력 2017.11.15 19:03
  • 수정 2017.11.15 19:04
계속되는 여진에 놀란 북구 흥해읍 주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고 있다.
계속되는 여진에 놀란 북구 흥해읍 주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15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포항 지진 관련 830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5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235건), 대구(968건), 경기(622건), 부산(554건)의 순이었다.

피해접수는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 7건을 비롯해 총 143건이었다. 이중 부상자는 중상자 1명, 경상자 13명이며 모두 부산·대구·경북지역이다. 승강기 사고 등에 따른 인명구조도 121건 기록됐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며 월성 1호기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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