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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과 점심을 먹고 '이니 시계' 받는 법이 있다

  • 김도훈
  • 입력 2017.11.15 12:43
  • 수정 2017.11.15 12:44
ⓒ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점심을 먹는다면? 게다가 ‘이니 시계’를 받을 수 있다면? 상상 속의 일이 현실이 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청와대 페이스북 계정에서 방송되는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여러분들의 열광적인 성원과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저희가 평창올림픽의 붐업을 위해서 아이디어를 하나 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는 바로 평창 겨울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하고 인증샷을 공유한 사람 가운데 20명을 뽑아 문 대통령과 점심을 먹고 대통령 시계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박 대변인은 “헬로우 평창이라는 사이트가 개설돼 평창올림픽 입장권을 사고 인증샷을 올리면, 그중에서 20명 정도를 추첨해 올림픽 홍보대사인 문 대통령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린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평창올림픽 홍보 누리집인 ‘헬로우 평창’은 14일부터 12월8일까지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15일 추첨을 해 20명을 뽑겠다고 공지했다. ‘헬로우 평창’은 “미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당신의 창의적인 입장권 인증샷을 기다립니다”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이니 시계’를 활용하자는 제안을 하는 등 청와대는 그동안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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