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겨울왕국 2'의 개봉일은 앞으로 2년이나 남았지만, 그동안 안나와 엘사를 향한 그리움을 달랠 방법이 생겼다. 정식 속편이 나오기 전 엘사, 안나와 올라프의 근황을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이 개봉하는 것이다.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은 안나와 엘사를 위해 크리스마스 전통을 만들어주려는 올라프의 여정을 그렸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단편 애니메이션 역시 중독성 강한 노래들이 잔뜩 수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디즈니 픽사는 지난 14일 단편 수록곡인 '링 인 더 시즌'을 첫 공개 했다. '겨울왕국'의 세 주인공은 아렌델 국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며 이 노래를 부른다. 절반 정도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왠지 '렛 잇 고'만큼 중독성 강한 노래가 될 듯하다.

한편,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코코' 상영 전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공개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