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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아마존 측 "'반지의 제왕' TV시리즈, 중간계 배경의 프리퀄"

  • 박수진
  • 입력 2017.11.14 06:02
  • 수정 2017.11.14 06:07
ⓒNew Line Cinema

아마존 스튜디오(이하 아마존)가 '반지의 제왕' TV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은 톨킨 트러스트 재단, 하퍼콜린스, 그리고 뉴라인시네마와 함께 다수의 시즌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최근 '반지의 제왕' 제작을 위해 글로벌 TV판권을 취득했다.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콘텐츠가 다수의 시즌이 제작될 예정. 스핀오프 제작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아마존 측은 "'반지의 제왕'은 문학과 영화를 통해 여러 세대의 팬들의 상상력을 사로 잡은 문화적 현상"이라며 "그런 '반지의 제왕'을 TV시리즈로 만드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팬들을 중간계의 새로운 서사시 여행으로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중간계를 배경으로 한 TV 시리즈는 '반지의 제왕 : 반지원정대(The Lord of the Rings : The Fellowship of the Ring)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한편 '반지의 제왕'은 2001년 12월에 개봉한 판타지 모험 블록버스터다. 반지 원정대가 악의 군주 사우론에 맞서 절대반지를 파괴하려는 모험을 담은 대작이다. 1탄 '반지 원정대'에 이어 이듬해 2탄 '두 개의 탑'이, 2003년에 3탄 '왕의 귀환'이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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