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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 2'의 포스터는 역시나 독특하다(사진)

  • 김태우
  • 입력 2017.11.12 08:47
  • 수정 2017.11.12 08:51

영화 '데드풀 2'의 포스터가 최초 공개됐다.

영화 매체 '콜라이더'를 통해 첫 공개된 '데드풀 2'의 포스터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데드풀 특유의 유머로 가득했다. 데드풀은 라이프스타일 잡지 '굿 하우스 키핑'의 표지를 장식했는데, 이는 안타깝게도 실제로 발매되지 않는다고 한다. 포스터 속 데드풀은 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칠면조를 들고 있다. 1편 속 잔인한 모습과는 달리 가정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We all have that special relative who shows up unexpectedly during the holidays... you're about to meet ours. #Deadpool #DeadHousekeeping #SupperHero @goodhousekee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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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칠면조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는 장면도 공개했다. 식탁에는 택시 운전사 '도핀더'와 2편에 첫 등장을 예고한 도미노, 여자친구인 '바네사', 친구 '위즐'과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콜로서스 등이 둘러앉았다. 룸메이트인 '알'도 잊지 않고 참석했다. 데드풀의 뒤에는 악당인 '케이블'이 자리했고, 반대편 액자 속에는 마블 명예 회장 스탠 리가 담겨 있다.

I cooked this entire turkey using only a Zippo lighter. @vancityreyn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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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만큼이나 기발한 마케팅 방법이다.

한편, 영화 '데드풀 2'는 오는 2018년 6월 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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