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드레이크가 미래 배우자를 위해 버킨백을 수집한다

귀엽다고 하는 게 옳을까 이상하다고 하는 게 옳을까? 가수 오브리 '드레이크' 그레이엄은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버킨백을 수집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드레이크는 할리우드리포터 인터뷰에서 말했다. "난 에르메스 버킨백 팬이다. 이 세상의 물건 중에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아니 조금씩 올라가기까지 하는 건 많지 않다."

그는 또 "내 배우자가 될 누군가를 위해 수집한 거라고 할 수도 있다. 때가 되면 상당한 에르메스 컬렉션을 그녀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캡션: 드레이크는 배우자가 될 그녀를 위해 버킨백을 수집하고 있다.

새 버킨백은 약 $12,000(~1,300만원)에서 $200,000(~2억3,000만원) 사이한다. 상당히 큰 투자다. 하지만 드레이크 말대로 재판매 가치가 가장 높은 럭셔리 제품 중의 하나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괜찮은 투자일 수도 있다.

개인 자산가치가 약 9천만 달러(~1,000억원)에 가까운 드레이크는 버킨백을 얼마든지 살 수 있는 부자다.

그러나 버킨백에 대한 그의 고백은 네티즌들을 아래처럼 갈라놨다. 귀엽다는 시각과 이상하다는 시각으로.

캡션: 드레이크는 현재 사귀는 애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의 배우자를 위해" 에르메스 버킨백을 수집한다. 이런 드레이크를 하나 건져야 함.

캡션: 더 못 참겠다. 이건 로맨틱한 게 아니다. 못 된, 이상한 짓이다. 미래의 배우자가 버킨백에 전혀 관심이 없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는 지참금을 만든 것이다. 안 그런가? 갈증 나게 할 지참금.

캡션: 내가 읽은 것 중에 가장 드레이크다운 행동일 수 있음.

캡션: 드레이크는 미래 배우자를 위해 버킨백을 산다고 한다. 비닐로 만든 핸드백만 잔뜩 가진 나를 내 미래 배우자가 좋아해야 할 텐데.

캡션: 드레이크는 애인에게 정확히 어느 시점에 버킨백이 보관된 방을 보여줄까?

캡션: 반대 의견이 많을 걸 알면서도 글을 올린다. 그러니 악플은 삼가 바람. 드레이크는 여성에게 상처를 주는 일종의 바람둥이다.

어느 쪽이 옳은지, 결정은 독자가 알아서 하시길.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핸드백 #가방 #버킨백 #에르메스 #드레이크 #셀러브리티 #가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