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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의 비밀을 밝혀낸 트위터리안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 김태우
  • 입력 2017.11.09 09:48
  • 수정 2017.11.09 09:50

KFC가 오랫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밝혀낸 트위터 유저에게 멋진 선물을 보냈다.

트위터 유저 마이크 에제트는 지난 10월, KFC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단 11명 만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들은 스파이스 걸스 멤버 5명과 '허브'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 6명이다. KFC의 프라이드치킨에는 향신료(스파이스) 5개와 허브 여섯 종류가 들어가 있다. KFC는 팔로잉 리스트를 통해 비밀 레시피를 소개한 것이다.

KFC는 11명을 팔로우한다.

그 11명이 누구냐고? 스파이스 걸스 다섯 명과 '허브'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 6명이다.

11가지 허브와 스파이스다.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하다.

무려 10년간 숨겨져 있었던 비밀을 밝혀낸 에제트에게 KFC는 감사를 표하기로 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그림에는 에제트가 치킨을 들고 KFC 설립자인 커넬 샌더스의 등에 업혀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꿈은 정말로 이루어진다. 이랴!

이에 에제트는 "꿈이 정말로 이루어졌다"며 선물을 받은 소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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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코미디 #트위터 #치킨 #레시피 #커넬 샌더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