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유정은 올해 수능시험을 보지 않는다

배우 김유정이 대학 진학을 미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9일 오전 김유정은 자신의 팬카페에 “저는 내년 한해는 팬분들과 더 가깝게 그리고 더 많은분들께 다양한 많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작품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올해 저는 수능을 응시하지 않습니다. 수시 또한 보지 않았습니다”라며 “대학 진학은 본인의 의지이며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저는 제가 하고싶은 공부가 생기면 열심히 준비해 꼭 대학에 진학하고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다. 앞서 그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김유정이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연기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래는 김유정 글 전문.

[김유정 글 전문]

제뉴인 팬카페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정이에요 :)

팬분들께 직접 하고싶은 말들이 있어

여기에 남겨요 ! 처음부터 팬분들께 먼저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왔네요..

제가 이제 곧 스무살이 되잖아요!

저는 내년 한해는 팬분들과 더 가깝게 그리고

더 많은분들께 다양한 많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작품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충분한 상의끝에 내년에 대학에 진학 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그래서 올해 저는 수능을 응시하지 않습니다. 수시 또한 보지 않았습니다.

또다른 환경에서의 학교생활도 하고싶고 또 기대도 되었지만

욕심내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력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대학 진학은 본인의 의지이며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도 저는 제가 하고싶은 공부가 생기면

열심히 준비해 꼭 대학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저를 믿어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항상 노력할게요

많이 보고싶어요! 항상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꿀 같은 달콤한 꿈 꾸세요!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김유정 #교육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 #배우 #연예 #엔터테인먼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