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블이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산산조각난 묠니르에 애도를 표하다

  • 김태우
  • 입력 2017.11.09 05:47
  • 수정 2017.11.09 05:49

**이 기사에는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가 토르의 망치 '묠니르'에 애도를 표했다.

영화 초반, 토르와 로키의 숨겨진 누나이자 죽음의 여신인 '헬라'는 묠니르를 한 손으로 잡더니 단숨에 산산조각 내버린다. 지구에 처음 내려온 순간부터 울트론과의 전쟁까지, 토르와 모든 순간을 함께했던 묠니르가 눈앞에서 완전히 파괴된 것이다.

이에 마블은 지난 8일, 묠니르의 생애를 기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토르는 묠니르가 "별의 핵에서 추출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망치라며, 매번 던질 때마다 항상 자신에게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꽤 특별한 관계였던 것 같다"라는 코르그의 말에 "그랬던 것 같다"며 이제는 돌아오지 않을 묠니르를 그리워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14일 만에 37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영화 #묠니르 #토르 #망치 #마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