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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의 기자회견에 대한 여배우 A씨 측 입장

ⓒ뉴스1

'촬영 중 성추행' 사건에 대해 배우 조덕제가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 여배우A 측이 입장을 전했다.

7일 조덕제는 서울 종로구 피앤티스퀘어에서 여배우 A씨를 성추행한 혐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덕제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덕제는 억울함을 표하며 "우발적인 성추행은 정신병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배우 A씨 측은 "변호사와 상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A씨 측은 "기자회견 내용은 파악 중이며, 배우와 변호사가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여배우 A씨는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장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조덕제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신고했다. 원심에서 재판부는 조덕제에 무죄를 선고했으나, 지난달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원심이 파기됐다.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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