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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만찬서 '야생화' 부른 뒤 박효신이 밝힌 소감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의 방한을 기념하는 '국빈 만찬'에서 노래를 부른 가수 박효신이 소감을 전했다.

7일 박효신은 국빈 만찬에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야생화'를 불렀다. 청와대 측은 이 노래를 선정한 이유로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적 대중음악이자, 수많은 고난과 고통 속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꽃"이라며, "한미 양국이 그동안 함께 겪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피어나길 소망하는 마음"이라고 말한 바 있다.

OSEN에 따르면 공연 후 박효신은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의미 있는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박효신은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곡 ‘야생화’에 대해 “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기다려 다시금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겠다는 우리 모두의 의지와 희망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박효신은 이 무대를 위해 오랜 시간 편곡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KBS 교향악단과 함께한 무대인만큼 밴드 요소를 배제하고 피아노와 관현악 위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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