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트럼프가 청와대 국빈 만찬에서 '술' 대신 마신 것 (화보)

7일 저녁, 청와대 국빈 만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자.

뉴스1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건배 잔을 들기에 앞서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오늘 우리는 훌륭한 하루를 보냈다. 아름다운 나라에서 훌륭한 한국 국민을 만나게 돼 영광이다. 우린 한미 관계에서 동맹과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들었고, 우정을 재확인했다.

지난 수십 년간 한국과 미국은 흔들리지 않는 우정과 동맹을 갖고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더욱더 깊고 확고한 시기다.

폭정 대신 자유를 선택한 사회(한국)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상기시키고 있다.

우리는 진정한 파트너로 어려운 시기 함께해왔고, 계속 서로를 지지하고 서로를 위해 함께할 것이다.

한국민에게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가 번영하길 바라고 앞으로의 시대에 자유와 평화와 번창하길 바란다.

모든 사람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며 건배를 제의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 자리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만드는 여정에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 1년을 축하하며 건배를 제의한다"며 '건강하십시오'란 건배사를 외쳤다고 뉴스1은 전한다

아래는 만찬 당시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아 술 대신 '콜라'를 잔에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만찬 #트럼프 #트럼프 방한 #정치 #국제 #도널드 트럼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