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맙소사.
미국 플로리다 교회가 오해받기 딱 좋은 '용서'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오히려 용서를 빌게 됐다. 교회 간판에 적힌 내용을 본 사람들(대부분)에게 용서보다는 섹스에 대한 상상을 더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벨라비스타 침례교회 간판에는 "용서는 침을 뱉고 싶을 때 그 침을 삼키는 행위다."라고 적혀있었다.
Catherine306098로 알려진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문제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녀는 "아내에게 화난 사람이 있는 듯."이라고 사진에 대해 적었다.
오랄섹스에 대한 내용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시각에 대해, 교회는 음란성을 의도한 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교회 관계자는 "서로 용서하자는 순수한 메시지"였다고 올란도의 WKMG에 설명했다.
위 내용은 교회 간판에서 사라졌다. 교회는 또 "혹시 불쾌감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사과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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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