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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이벤트

  • 강병진
  • 입력 2017.11.07 08:05
  • 수정 2017.11.07 08:42

1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청와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는 깜짝쇼 하나를 준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산 기지에 도착한 후, 바로 전용헬기를 타고 평택 미군기지로 향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이곳에서 미국 장병등을 격려한 후, 다시 헬기를 타고 청와대로 가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헬기가 오산기지에 착륙하면서 동시에 속보 하나가 떴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택 기지에 먼저 와 있었다는 것이다.

이날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평택 기지에 먼저 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기로 했다"며 "대통령이 국빈방문하는 정상을 청와대 외부에서 만난 전례는 없다. 항상 청와대에서 맞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미 양국 군 장병을 격려하고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아래는 청와대 페이스북이 라이브로 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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