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6일 TV조선 9시 종합뉴스에서는 이 회장의 병상 모습이 보도됐다. 전원책 앵커는 "TV조선 '탐사보도 세븐'팀이 이 회장의 병상 모습을 단독으로 취재했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 따르면 취재진은 지난 두 달 동안 이 회장이 입원한 삼성병원 20층 병실을 취재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장은 침대에 기대어 앉아 지난 5월 개봉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를 봤다.

TV조선은 "간호사와 이 회장이 의사 표시를 나누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라며 "이 회장은 스스로 호흡하며 살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