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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사인회를 열었다

  • 김태우
  • 입력 2017.11.05 10:54
  • 수정 2017.11.05 11:00
ⓒYG Studio Comedy/YouTube

방송인이자 방송작가로 활동 중인 유병재는 최근 유튜브로 공개한 '스탠드업 코미디'로 큰 반향을 얻었다.

지난 1일에는 그동안 모은 에세이와 우화, 아이디어 노트 등을 엮은 농담집 '블랙 코미디'(비채, 2017)도 발표했다.

그런데 유병재는 새 책 홍보를 위해 연 사인회에조차 큰 웃음을 줬다.

유병재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유병재는 4일 오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짜로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사인회'라는 제목의 사인회를 열었다.

그는 이날 독자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줬는데 독특한 사인 때문에 시간이 꽤 걸렸다.

자신의 이름에 있는 두 개의 ㅇ 안에 얼굴을 일일이 그려 넣었기 때문이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사인회를 열기 전에 미리 사인을 해두는 사진도 있다.

이날 사인을 받은 독자 여럿은 유병재의 페이스북에 댓글과 함께 독특한 사인을 받았다는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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