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타크래프트 2'가 11월 14일부터 무료화된다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2'의 무료화를 선언했다.

더 버지에 따르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블리즈컨 2017 행사에서 '스타크래프트 2'의 일부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무료화되는 콘텐츠는 '자유의 날개'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어 게임, 모든 협동전 사령관 등이다. 유저들은 오는 14일부터 게임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캠페인은 개별 구매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매셔블에 따르면 블리자드 게임 디렉터인 팀 모튼은 이날 "더 많은 사람이 즐기면 좋을 멋진 게임을 만들었다. 그래서 비용 등 장벽을 허물어 더 많은 사람이 '스타크래프트 2'에 입문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라며 무료화를 선언한 이유를 밝혔다.

이미 '스타크래프트 2'를 구매한 사용자들도 잊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이미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특별 유령 스킨과 새 초상화 3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스타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4월, '스타크래프트 1'도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테크 #게임 #스타크래프트 #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2 #블리자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