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레텐의 한 주민이 집 정원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탄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는 불발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81세인 이 남성은 정원에서 오래된 무기를 하나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이 발견한 '불발탄'은 애호박이었다.
브레텐 근처 마을인 카를스루에의 경찰은 이 사건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애호박이 "당시 쓰이던 폭탄과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며 자신들도 속을 뻔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찰은 누군가가 신고자의 집에 애호박을 집어 던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
허프포스트US의 'Man Reports ‘Unexploded WWII Bomb’ That Turns Out To Be Zucchini'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