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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스타크가 '왕좌의 게임'이 어서 종영하기를 바라는 이유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아리아 스타크를 연기하는 메이지 윌리암스웨스테로스를 빠져나오고 싶다고 밝혔다.

'왕좌의 게임' 팬들은 시즌 8로 시리즈가 종영한다는 소식에 슬퍼하고 있지만, 정작 '왕좌의 게임'에 출연 중인 윌리암스는 어서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윌리암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BBC 뉴스비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맡고 싶은 역할을 고를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왕좌의 게임'이 아닌 다른 작품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람들에게 내가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보여주고, 내 커리어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이지 윌리암스는 14살 때부터 아리아 스타크를 연기해왔다. 그는 시리즈 종료 후 '왕좌의 게임'이라는 안전망이 없어진다는 생각이 "불안하다"면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기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연기와 더불어 자신이 설립한 제작사를 통해 독립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은 오는 2019년 방영 예정이다.

 

허프포스트US의 'Here’s Why Maisie Williams Is Eager For ‘Game Of Thrones’ To En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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