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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한 이방카를 대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태도

  • 강병진
  • 입력 2017.11.03 12:57
  • 수정 2017.11.03 12:58

도널드 트럼프의 딸이자, 보좌관인 이방카 트럼프는 지난 11월 2일 일본을 방문했다. 3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여성회의 2017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방카 트럼프는 4일 일본을 떠날 예정이며 그 다음날인 5일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일본을 찾는다. 아래는 이방카 트럼프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다.

이방카의 방일에 맞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하나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방카가 참석한 국제여성회의를 방문해 이방카와 회동하면서 일본 정부의 기부를 약속한 것이다.

11월 3일,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초 통리는 이날 연설에서 “전 세계 여성들이 일어서면 세계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자신이 추진한 여성 정책을 통해 “여성 취업자와 여성 관리직이 증가했다”며 “일본 사회가 바뀌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날 아베신조 총리는 국제여성회의 기금에 총 57억엔(약 556억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3일 아베 총리와 이방카 보좌관은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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