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D프린터로 거대한 레고 시리즈를 만들어 조립해봤다

ⓒMatt Denton/Instagram

맷 댄튼(Matt Denton)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전기·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그는 Mantis Robot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다리가 6개인 헥사봇(Hexabot)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사무실을 떠나 집에서는 좀 더 특이한 작업도 한다.

3D 프린터를 활용해 레고(LEGO)의 클래식 시리즈를 복원하는 것이다.

블럭을 하나씩 그대로 복원하는 대신 크기를 엄청나게 키워서 만든다.

댄튼은 최근 조카와 함께 자신이 만든 이른바 '자이언트 레고'(Giant LEGO)를 조립하는 장면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댄튼이 자이언트 레고를 만들면 그 옆에 앉은 조카가 원래 크기의 시리즈를 조립해봤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미쳤다" "대단하다" "엄청난 작업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가 처음 만든 자이언트 레고는 1972년 발매된 레고 테크닉 시리즈의 고-카트(Go-Kart)다.

98개 블럭을 만드는데 168시간이 걸렸다.

실제 레고 테크닉 시리즈처럼 핸들과 바퀴 등 조작이 가능하다.

댄튼과 그의 조카는 1977년 발매한 레고 테크닉의 지게차 시리즈에도 도전했다.

이번에는 규모가 더 크다.

216개 블럭을 만드는데 500시간도 더 걸렸으니 말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레고 #쓰리디프린터 #블럭 #레고작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