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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이들의 모습

ⓒ뉴스1

교통사고로 숨진 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2일 오전 엄수됐다.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영결식과 이어진 발인식에는 연인인 배우 이유영과 '1박2일' 유호진 PD를 비롯해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동료인 이준기와 문근영, 도지원, 유준상, 김지수, 천우희와 이윤지, 그리고 평소 친분 있던 황정민, 정진영, 조연우, 박건형, 오지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아직 교통사고의 원인이나 정확한 사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고인이 사망한 다음날 유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요청했으며, 부검의는 "직접적인 사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으로 심근경색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약물 복용 여부 및 구체적인 조직검사 결과는 약 7일 정도 소요되며,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993년 연극배우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주혁은 지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당신자신과 당신의것' '공조'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3년 12월부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구탱이 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 정의감 넘치는 기자 김백진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고 김무생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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