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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젠더 격차 없애려면 100년 걸린다"

Income inequality concept shown with male and female figurines and piles of coins
Income inequality concept shown with male and female figurines and piles of coins ⓒtsvibrav via Getty Images

성불평등(gender inequality)이 지난 10여년간 줄어들다가 다시 유턴해 늘어나고 있다고 세계경제포럼(WEF)이 지적했다.

1일 가디언을 비롯한 외신들이 WEF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최근 수 년간 여성들이 여러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과 발전을 보였지만 특히 직장 내에서 이런 추세가 꺾이고 있다.

WEF는 오는 2234년이 되어서야 임금에 있어서 성평등이 '완전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부터 217년 뒤다.

보고서는 "2017년 들어 전 세계 각 분야의 젠더 격차(gender gap)가 처음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무려 83년이 걸려야 젠더 격차가 아주 근소한 차이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분야에서 성평등이 이뤄지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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