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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I can do it"‥'택시' 수주, 글로벌 톱모델의 성공신화

글로벌 톱모델 수주의 진솔한 토크쇼가 그려졌다.

2일 방송된 tvN 수요예능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글로벌 모델인 수주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LA편 마지막 3탄으로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톱모델 수주를 찾아갔다.

키 178cm의 넘사벽 기럭지를 뽐내며 MC들 앞에 등장한 수주는 LA에 거주하며 유럽권에서 활동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구수한 사투리로 친근감있게 다가왔다. 광주 출신이라는 그녀에게 MC들은 “인간 수주 반전 매력있다”며 벌써부터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영자는 버클리 건축학과 출신인 그녀의 이력을 소개했다. 최우수 공립고교 옥스퍼드 아카데미 출신으로 매년 전교 5등권을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캘리포니어 주립대를 전부 합격한데 모자라, 샌디에이고대학 ALL 장학생으로 합격했다는 이력까지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 중에서도 버클리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캠퍼스가 예뻤다, 부모님과 좀 더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역시 세상 쿨한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수주는 우연히 빈티지 숍에서 캐스팅 당한 일화를 소개했다. 실리콘 밸리 그래픽 디자이너로 이미 취업했던 그녀는, 이로 인해 1년 뒤 과감하게 모델을 지원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수주는 “선택에 후회없다, 일도 없고 천번 넘게 에이전시 거절도 당했지만 힘든 만큼 보람이 있었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물들였다.

지금은 아무도 몰라준다 한들, “난 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포기하지 않고 지금의 성공 신화를 이룬 수주, 그녀의 패기와 용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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