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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밤 늦게 故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뉴스1

배우 유아인이 故김주혁의 빈소를 조문했다.

1일 유아인은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故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밤 12시가 돼 가는 매우 늦은 시간이었다.

OSEN에 따르면 유아인은 상당히 조용히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故김주혁과 영화 '좋아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유아인의 추모 방식을 두고 인스타그램 유저들 사이에서 설전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이 '허세', '애도 치고 가볍다'는 비판의 댓글을 남긴 것.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영어가 문제냐', '의미는 똑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커지자 유아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유아인은 “작품을 함께 했던 선배 배우분의 사망 소식과 오랜 친분을 가진 동료들의 결혼이 겹친 상황을 조롱하듯, 깊은 조의와 축복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 난감한 상황의 간극을 비집고 들어와 논란거리를 찾아헤매는 하이에들에게 동조하지 말아주시기를 바란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뒤덮는 부득이한 논란을 야기한 저의 의지와 진심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자신을 불태워 연기했던 배우 김주혁 님께 이 외침을 통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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