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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룩패스'로부터 약 5개월후, 김무성 의원의 입국풍경은 달라졌다(영상)

  • 강병진
  • 입력 2017.11.01 16:23
  • 수정 2017.11.01 16:27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 5월, 뜻밖의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바 있다. 일본 여행 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당시의 모습 때문이었다. 입국장 자동문을 나온 김의원은 매우 자연스럽게 캐리어를 밀었고, 이때 달려오던 보좌관이 이 캐리어를 받아갔다. 이 모습은 ‘한국 정치인의 스웩’이란 제목으로 미국의 ‘레딧’에서 화제가 됐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의 ‘스웩’을 ‘노룩패스’(구기 종목에서 공격수가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같은 편을 보지 않고 패스하는 기술)와 같다고 평가했다.

그로부터 약 5개월이 지났다.

마침 김무성 의원은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월 27일 귀국했다.

그가 입국장을 나오는 풍경은 많이 달라졌다.

10월 29일, YTN의 자막뉴스는 김무성 의원이 유럽지역 국정감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상황을 지난 5월과 비교하며 보도했다. 장거리 여행이었던 탓인지 캐리어의 크기도 달라졌지만, 캐리어를 대하는 그의 태도도 예전같지 않았다. 그는 직접 자신의 캐리어를 끌고 나왔다. 또 다른 한손에는 자신의 외투와 작은 쇼핑백도 직접 들고 있었다.

위의 영상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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